슈퍼히어로 영화의 쇠퇴와 '가오갤3'의 독보적 흥행
슈퍼히어로 영화가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도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볼륨 3'('가오갤3')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오갤3'가 올해 최다 관객 동원
'가오갤3'은 11월 12일 기준으로 올해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 중 420만명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여타의 슈퍼히어로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독보적인 성과로 평가됩니다.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부진
하지만 이에 대조되는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뚜렷한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앤트맨3', '플래시', '샤잠! 신들의 분노' 등은 글로벌 및 국내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마블스'의 예고된 위기
한편, '더 마블스'는 개봉 첫 주말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에서의 수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상태입니다.
슈퍼히어로 영화의 전반적인 침체
올해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전체적으로 '어벤져스:엔드게임'과 같은 기록을 갱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국내 1397만명, 전 세계에서 28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의 성적은 현저히 낮은 수치입니다.
마블의 대응 전략
마블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등 인기 캐릭터의 복귀를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더 마블스'의 쿠키영상을 통해 '엑스맨'과의 결합을 암시하여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블의 위기?
최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마블의 위기를 지적하며, 2020년 이후 영화 및 스트리밍 콘텐츠 제작 홍수, 품질 저하, 피로감 축적, 주요 캐릭터의 법정 스캔들 등이 영화의 품질을 흔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마블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새로운 전략과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현재 슈퍼히어로 영화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마블은 다양한 시도와 전략을 통해 새로운 판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량: 죽음의 바다' 백윤식, 왜군 변신… 강렬한 노장의 카리스마 (0) | 2023.11.20 |
---|---|
"한국영화를 구원할 웰메이드 수작이 탄생했다"… '서울의 봄', 만장일치 호평 세례 (0) | 2023.11.15 |
'더 마블스' 개봉 첫 주말 한·미 박스오피스 1위 등극 (0) | 2023.11.13 |
'더 마블스' 박서준 "내 출연 분량, 스토리에서 굉장히 중요" (0) | 2023.11.10 |
'더 마블스'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차지 (0) | 202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