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보는 국내 OTT… 플랫폼 합병과 글로벌화 절실국내 OTT(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 산업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는 플랫폼의 글로벌화와 규모의 경제 실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OTT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에서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소장은 국내 OTT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이러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국내 OTT 산업의 성장률 둔화노 소장은 최근 OTT 산업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14.90%였던 OTT 서비스 가입자수 증가율은 2022년 8.90%, 2023년 5.20%, 올해 4.30%로 줄었고, 내년에는 3.60%, 2026년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