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치악산' 영화: 논란과 법적 분쟁 속에서의 시사회 개최

무비스84 2023. 8.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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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영화: 논란과 법적 분쟁 속에서의 시사회 개최

영화 '치악산'은 원주시의 반발과 과도한 노이즈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시사회를 개최하며 논란의 연속을 겪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 발견 사건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 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그린 것입니다. 영화는 노이즈 마케팅 전략으로 신체를 훼손한 포스터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원주시는 영화에서 실제 지명을 사용한 것을 우려하며 영화 측에 제목과 대사 변경을 요구했으나, 영화 측은 이를 거부하고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영화 '치악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시사회를 개최하려는 입장입니다. 영화 제작사는 제목 변경은 가능하지만 대사 수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으며, '곡성'과 '곤지암'과 같은 유사한 사례도 언급되었습니다.

 

'곤지암'과 '곡성' 영화 역시 지명을 제목으로 사용하여 논란을 일으킨 사례입니다. '곤지암'은 고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소재로 하여 제작된 공포영화였습니다. '곡성' 역시 지역의 이미지를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발을 샀으며, 영화 측은 한자로 '곡하는 소리'라는 뜻의 표기와 관련 없는 내용임을 밝히는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영화의 제목과 실제 지명 간의 갈등을 보여주며, 지역 이미지와의 관련성을 논의하는 데 큰 토론이 필요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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